야옹~~ 김포카페 고영주택 고양이와함께한 힐링타임

소개합니다.

김포 고양이카페 고영주택

 

 

 

대로에서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룬 뒤 쪽에 있어 잘 안보입니다. 

입구에 "종합철강"이란 노란 간판이 보이는 골목으로 올라가면 바로 건물이 보입니다.

 

100% 예약제이니  주말,공휴일엔  미리 방문시간을 예약해야 합니다.

 

 

 

저희는 평일  당일예약후  오후시간에 들렀는데  마침 건물 바로앞 주차장에 댈 수 있었습니다.

주말엔 뒷편으로 공터가있어 그곳에 주차하면 된답니다.

 

 

예약한 시간이 되면 한팀씩  입장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안되기에  시간당 인원 제한이 있는듯.... 

 

입장하면서  검은색바지라 혹시나 털 묻을까봐 담요 한장씩 챙겼어요.

 

 

그리고 커피는 점심식사때 이미 마셨던 터라  저는  유자차를 마셨어요 ^^

 

고양이들과 함께있는 공간이라  위생적으로  뚜껑까지 ^^

 

 

계단위로 올라가니  고양이들 사진들이 걸려있네요.

한마리, 한마리 어쩜 이리 이쁘고, 귀엽고 각각의 개성이 뚜렸한지....

 

 

 

2층에서 내려다보니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가운데  커플 두팀이 있었습니다.

 

 

 

 

어머나.....그야말로 고양이천국

 

 

 

포스있는 검은고양이

털이 우아한것이 귀족같은 고양이

날렵하면서도 샤프한 고양이

 

전 고양이 품종을 잘 모르지만  가지각색의 매력을 갖고있는 고양이들이 아주 편안하게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살짝 불편한곳이 있는 아이도 있었어요.

 

 

 

제가 소파에 앉아있는데...한마리가 슬쩍 올라오더니  담요밑으로 파고듭니다.

아니...얘가 어쩌려구....

그러더니 꾹...꾹....안마를 해주는데

어머나  전 고양이가 이렇게 꾹꾹이 해주는거 첨 느꼈는데요.

나름 힘이 세더라구요. 

 

덕분에 제 검은색 바지엔  하양 고양이털로 범벅이 되었다눈...ㅋㅋㅋ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아주 순하고 애교도많고 슬쩍슬쩍  등을 기대듯 스쳐지나갑니다.

몸을 살짝 스치는게 나름의 애교라고 하더라구요.

 

 

 

 

수많은 고양이 틈새  비숑 한마리가 있어요.

아니...요녀석 얼마나 애교가 많고 붙임성이 좋은지...넙죽 무릎위에 올라앉아서는 갖은 애교를....

얼마나 귀엽던지요.

 

 

 

노란 때를 두른 고양이는 터치할때 조심하라고~~~  성깔있는 아이인가봐요. ㅎㅎ

 

 

 

집에서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는걸 엄두도 못내고 있는 1인...인데요.

가끔 이렇게 냥이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요런 공간 참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듯해요.

지금은 겨울이라 야외공간은 차단하고 실내에만 있지만  따뜻할땐  정원에서 자연과함께  고양이와 함께 할수 있으니 

가족들, 연인들과 함께해도 좋을듯합니다.

 

손님들도 조용조용  고양이들과의 교감을 하고....

제법  많은수의 고양이들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이었습니다.

 

복잡하면서도 소란스런 시내 카페에서 수다떠는 시간과는  또다른~~

여러가지 얽힌 인간관계....사람들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고양이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